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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경기도 간병 SOS 지원제도 시작! 연 120만원 간병비 돌려받는 법 총정리

by 만년살이의 재테크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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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희소식! 경기도 간병 SOS 지원사업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무엇보다도 환자를 돌볼 사람과 간병비 걱정이 큽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라면 그 부담은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죠.
이런 현실을 반영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사업’을 시행합니다.

 

출처: 경기도 뉴스포털


1. 간병 SOS 사업이란?

경기도 간병 SOS 사업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간병비 일부를 직접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가족 간병이 어려울 경우 민간 간병인을 이용하면서 전액 본인 부담이었으나,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요약

  • 시행일: 2025년 2월 20일부터 시작 (수시 신청 가능)
  • 지원 대상:
    •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노인
    •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 2025년 이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하여 간병서비스를 받은 사람
  • 지원 내용: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 지원
  • 지원 방식: 선지급 후 신청 → 심사 → 현금 환급

출처: 경기도 뉴스포털


2.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해당 사업은 소득기준과 연령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령: 만 65세 이상
소득: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거주지: 경기도 거주자
상태: 병원에 입원 후 간병인을 통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

 

예시 상황: 고양시에 사는 72세 A씨가 넘어져 골절로 입원했고, 가족 대신 간병인을 불러 며칠 간 도움을 받았다면,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이 간병비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경기도 간병 SOS는 사후 정산 방식입니다.
즉, 먼저 간병비를 지급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심사 후 본인 계좌로 현금 환급되는 구조입니다.

 

신청 방법

  1. 간병 서비스 이용: 민간 간병업체를 통해 간병인을 고용하고 비용 지불
  2. 서류 준비: 간병사실 확인서 등 필수서류 구비
  3. 방문 신청: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4. 심사 후 지급: 계좌로 직접 입금 (본인 명의 계좌 우선)

본인 명의 계좌가 없는 경우: 배우자나 직계가족 계좌로도 수령 가능
온라인 신청 예정: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s://gg24.gg.go.kr)를 통한 신청 기능도 향후 도입 예정

 


4. 어디서 신청할 수 있나요?

이번 사업은 경기도 전 지역이 아닌 15개 시·군부터 시작합니다.

 

2025년 참여 지자체

 

고양, 화성, 남양주, 평택, 시흥, 광주, 광명, 이천, 안성,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이 외 시·군은 추후 확대될 수 있으므로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나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5. 왜 이 제도가 중요한가요?

가족이 직접 간병을 해야만 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사회가 간병 부담을 일부 함께 지는 구조로 가고 있습니다.
간병 SOS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인 돌봄의 공공책임 강화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간병비가 부담되어 적절한 치료를 포기하거나, 가족 구성원의 직장과 일상을 희생해 간병을 하던 현실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Q1. 경기도 간병 SOS 사업이 뭔가요?
A.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민간 간병인을 이용한 비용을 일정 한도 내에서 현금으로 돌려주는 간병비 지원제도입니다.

 

Q2.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A. 경기도 거주자 중 만 65세 이상이며,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사람이 대상입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간병서비스를 이용한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Q3. 어떤 병원에서의 간병이 인정되나요?
A.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 중 간병인을 통해 받은 간병서비스가 인정됩니다. 의원이나 요양병원 등은 해당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Q4.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1인당 연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1회당 금액 제한은 없으며, 여러 차례 나누어 신청해도 됩니다.

 

Q5. 간병비를 먼저 내야 하나요?
A. 네. 이 사업은 사전 지원이 아닌 사후 정산 방식이므로, 먼저 본인이 간병비를 지불한 뒤 영수증과 서류를 제출해 환급받는 구조입니다.

 

Q6.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 본인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향후 온라인 신청(경기민원24)도 가능하도록 확대될 예정입니다.

 

Q7. 꼭 본인 명의 계좌가 있어야 하나요?
A. 본인 계좌가 원칙이지만, 명의 개설이 어려운 경우에는 배우자나 직계가족 계좌로 대리 수령할 수 있습니다.

 

Q8.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나요?
A. 2025년 2월 20일부터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이용일 기준으로 간병 사실과 비용이 확인되면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Q9. 모든 경기도 시·군에서 이용 가능한가요?
A. 현재는 고양, 화성, 남양주, 평택, 시흥, 광주, 광명, 이천, 안성,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5개 시·군에서 시행됩니다.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Q10. 꼭 민간 간병인만 가능한가요?
A. 네. 본인이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민간 간병인 서비스를 기준으로 합니다. 가족 간병이나 요양보호사 급여형 서비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마무리 – 꼭 기억할 포인트

  • 병원 입원 중 간병비가 걱정되면 ‘간병 SOS’를 떠올리세요.
  • 사전신청이 아닌, 이용 후 신청입니다.
  • 지원 상한은 연 120만 원, 수시 접수 가능하며 빠른 신청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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