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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쫑알쫑알5

이준석의 자기정치??? 이준석, 그는 누구인가? 38살 국민의 힘 대표/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컴퓨터과학 학사 30대에 정치판에서 제1야당의 대표가 되었고 그의 학력 또한 화려하다. 그런데, 20대 대선판에서 보여줬던 그의 말과 행동거지는 "이거 뭐지?" 였다. 그의 말을 듣다보면 '햐~~ 정말 말빨 쎄네' 로 시작해서 '거 그만 좀 하지' 로 뒤 돌아서 버린다. 내게 인상깊었던 장면은 대선홍보차 젊은이가 많이 모인다는 곳에서 대선후보와 함께 걷는 장면이였다. 대선호보가 빛나야 할 홍보판에 후보는 뒤에서 따라오고 본인이 앞에 서서 거리의 사람들과 열심히 웃으며 악수하는 장면이였다. 그 판에서 빛났던 사람은 후보자가 아닌 이준석이였다. 시간이 지나감에 "이준석의 자기정치" 횡보는 뚜렷했고 그런 행동거지에 아무런 꺼리낌 없음이 되.. 2022. 3. 29.
느티나무와 따뜻한 하루 코로나는 우리의 생활반경을 참. 적당히. 좁혀 놓았다. 어젠 잔뜩 구름 낀 하늘을 하루종일 보여 주더니 오늘은 정말 아름다운 햇살을 또 하루 종일 보여준다. 늦잠을 자겠다던 우리의 계획은 밝은 햇살에 이끌려 가벼운 몸짓으로 날개를 푸드덕 털어본다. 우크라이나가 이렇고 소련이 저렇고하는 독일 유튜브라디오를 들으며 우리 부부는 "Sonntagsfrühstück(일요일 아침식사)" 을 오랜만에 즐긴다. 바게트와 잼과 치즈 그리고 막 내린 진한 커피는 매주 주말에 먹는 아침 먹거리이지만 오늘은 왠지 다르다. 둘째는 왠일로 언니방에서 자고 있고 아마도 11시쯤 일어날 것이다. 괜찮아. 주말이잖아. 그리고 오늘 햇살은 너무 멋지거든. 식사가 끝날 때쯤 우린 결정한다. "피크닉 갈까?" "굿 !!!" 남은 바게트에 .. 2022. 3. 27.
토스뱅크 "지금 이자받기"와 "연 2% 금리"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20년 넘게 줄기차게 한 은행만 고집한다. 고집하는게 아니고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한달에 10만원씩 3년 적금넣고 10년 기다렸다 이자 쬐끔 보태서 받는 적금 완료. 그랬더니 또 다른 상품을 권한다. 한달에 10만원 10년 만기 적금 그리고 한달에 20만원 10년만기 적금을 또 들었다. 적금 자체가 손해라는 말을 귀 아프게 들어도 숫자계산에 약한 내겐 그저 오른쪽에서 듣고 왼쪽으로 나가 버리는 바람과 같은 잔소리였다. 그것이 1년반전 일이다. 주식을 푼돈으로 시작했고 잃기도 했지만 단타의 짜릿한 맛도 알게 되었고 더불어 IPO(공모주)를 시작하게 되었다. 한 공무주로 80만원을 그것도 단 2분안에 벌었고 ETF로 일주일만에 10% 수익을 냄으로써 "적금이 손해"라는 공식을.. 2022. 3. 27.
나의 국적은 "세계인"이다. 부모가 각각 다른 국적을 소지한 경우 자녀의 국적은 "복수국적"자가 될 수 있다. 국적법 제12조 그리고 13조에 따라 만 20세가 되기전에 복수국적자가 된 자는 만 22세가 되기전까지 국적을 선택해야 한다. 예외적으로 "외국국적불행사서약"을 한 사람은 국적선택을 할 필요없이 복수국적자 위치가 된다. 예를들어 모가 독일에서 아이를 낳게되면 아이는 출생과 동시에 독일과 한국국적자가 되는 선천적 국적취득자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한국에서는 만22세가 되기전에 외국국적불행사서약서를 신청하면 독일한국 복수국적을 보유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한국에 거주시 외국인(독일인)으로써 권리/의무등 행사를 할 수 없고 할 필요가 없다.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12조(복수국적자의 국적선택의무) ① 만 20세가 되기 전에.. 2022. 3. 27.
만년의 삶을 시작하며 자존감을 찾기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내가 합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이것저것도 해 봅니다. 살아 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내가 나를 인정하지 못함은 내가 나를 부정하지 못함은 아직 내가 나를 찾지 못한 까닭입니다. 오늘도 "만년의 삶"을 시작합니다. 2022.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