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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수수료 2% vs 로켓배송 30분 – 공공배달앱과 쿠팡이츠, 무엇을 고를까?

by 만년살이의 재테크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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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vs 쿠팡이츠, 누가 이길까? 착한 소비와 초고속 배달, 진짜 승자는 누구일까?

 

최근 배달문화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는 공공배달앱, 그리고 기술과 편의성에 집중한 쿠팡이츠.
이 둘은 전혀 다른 가치와 전략을 내세우며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배달앱이 ‘승자’가 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냉정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출처: 쿠팡이츠, 공공배달 홈페이지


1. 배달앱 운영 방식, 시작부터 다르다

공공배달앱은 지자체와 정부가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비영리 플랫폼입니다.
주요 목적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배달특급’, ‘먹깨비’, ‘동백통’ 등이 있으며, 수수료는 0~2%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공공배달앱 바로가기

 

반면 쿠팡이츠는 민간 자본으로 운영되는 수익 중심의 앱입니다.

쿠팡의 자회사로, 강력한 물류 시스템과 자체 배달 인력(쿠친)을 활용하여 “빠른 배달”을 핵심 가치로 내세웁니다.
수수료는 평균 10~20%로 높지만, 속도와 편리성 면에서 독보적입니다.

쿠팡이츠 바로가기

2. 핵심 비교 포인트: 소비자와 사장님 입장에서 본다면?

 

3. 당신에게 맞는 배달앱은?

  • 착한 소비를 원하고 지역 상권을 응원하고 싶다면? → 공공배달앱
  • 속도가 가장 중요하고 자주 쓰는 체인점 위주라면? → 쿠팡이츠
  • 지자체 쿠폰을 활용하고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다면? → 공공배달앱
  • 쿠팡 로켓와우 회원이고 배달비 절약까지 하고 싶다면? → 쿠팡이츠

결국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성향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4. 각자의 길, 공존의 가능성

공공배달앱과 쿠팡이츠는 단순히 경쟁 관계가 아니라, 서로 보완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공공의 가치를 지키며, 쿠팡이츠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추구하는 디지털 플랫폼의 진화를 보여줍니다. 소비자는 이 둘을 동시에 활용하며,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내가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착한 소비와 편리한 소비를 적절히 섞어 사용하는 시대가 온 것이죠.

 

Q1. 공공배달앱은 왜 생긴 건가요?
A.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지자체와 정부가 만든 공공 플랫폼입니다.

 

Q2. 쿠팡이츠는 어떤 점이 강점인가요?
A. 빠른 배달 속도, 실시간 추적, 로켓와우 연동 할인 등이 강점입니다.

 

Q3. 공공배달앱은 누가 배달하나요?
A. 음식점 자체 배달이거나 지역 배달대행업체와 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4. 쿠팡이츠는 어떤 배달 방식인가요?
A. 쿠팡이 직접 고용한 ‘쿠친’이라는 전용 배달기사를 통해 배달됩니다.

 

Q5. 공공배달앱에도 프랜차이즈가 입점하나요?
A. 일부 입점은 있지만, 대부분은 자영업 위주의 지역 업소입니다.

 

Q6. 쿠팡이츠 수수료는 얼마나 되나요?
A. 중개 수수료 + 광고비를 포함해 평균 10~20% 수준입니다.

 

Q7. 공공배달앱은 전국 어디서나 쓸 수 있나요?
A. 아니요, 아직은 일부 지역에만 제공되며 서비스 범위가 확대 중입니다.

 

Q8. 두 앱 모두 쿠폰을 주나요?
A. 쿠팡이츠는 자체 할인 쿠폰, 공공배달앱은 지자체 예산으로 쿠폰을 제공합니다.

 

Q9. 어떤 앱이 더 사용자에게 친절한가요?
A. 쿠팡이츠는 기술적 편의성, 공공앱은 따뜻한 메시지와 혜택 중심의 운영이 특징입니다.

 

Q10. 둘 중 하나만 써야 하나요?
A. 전혀요! 둘 다 설치해두고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똑똑한 방법입니다.


마무리: 경쟁보다는 공존, 선택은 당신의 몫

공공배달앱은 이제 단순한 실험이 아닙니다.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상생하는 플랫폼 생태계의 대안으로 점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반면 쿠팡이츠는 속도와 브랜드 파워로 강력한 사용자 충성도를 유지 중이죠.

이제는 한 가지 앱만 고집하기보다는,
서로 다른 장점을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골라 쓰는 지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당신의 한 끼가 소상공인을 도울 수도 있고, 삶의 여유를 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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