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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Warren Buffett (워런 버핏)과 AI 성장산업

by 만년살이의 재테크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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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초 열리는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가 2024년 5월4일 버핏의 고향 네브래드카주 오바하(Omaha, Nebraska)에서 개최되었다.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는 투자자들에겐 빅 이벤트로 주주들에게 투자이야기를 해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반적인 주주총회에서 듣게 되는 회사 상황, 미래 발전가능성 등등..하지만 워런 버핏 그리고 Charlie Munger(찰리 멍거 /2023년 작고)가 들려주는 투자이야기는 그런 일반적인 것을 뛰어 넘어 그들의 "투자철학"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세계 각지에서 몰려드는 것이겠죠. 나도 가고 싶네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10년치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그저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성장할 회사에 쌀 때 투자하고 그냥 시간만 벌면 된다"  그가 말한 투자 철학이다. 이 방법론을 읽는 순간 나의 투자는 그 정반대인 것을 알게 되었었다. 미래 성장할 가치로 주식을 찾는게 아니고 지금 한창 오르고 사람들 입에 오르는 주식들을 나.도. 사고 조금 오르면 팔고 또 조금 내리면 또 팔고..이런 싸이클의 연속이였음을...버핏 할배가 들으면 그냥 웃었을 나의 투자방법!!! 

 

 

 

 

 

2024년 열린 주주총회에서 워런 버핏의 "AI 산업 "의 파괴력을 핵무기로 비유했다.

이는 핵무기가 인류에게 미치는 엄청나고 잔인한 파괴력처럼  AI라는 것이 인류에게 미칠 위험성을 경고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언급한 "growth industry(성장산업)" 은 결코 밟은 면을 말 한 것이 아닌 AI가 몰고 올 인류미래의 암울함을 투자자로써가 아닌 한 사람으로써의 위험성을 지적한 것일 것이다. 

 

영화관이나 TV에서 SF라는 카테고리안에서 인류미래에 대한 영화를 보면 거의 모든 영화가 암울하다.

'미래는 영화관에서 미리 암시한다'는 나의 분석은, 그런 의미에서 AI가 주도하는 미래의 지구는 혼돈의 세계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워런 버핏은 "사기성 AI산업"이라고 현재 이미 널려져 있는 작금의 위험성을 말하고 있지만 그 '사기성'을 뛰어 넘어 AI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의 발달은 인류존재 자체를 위협하게 되지 않을까! 이미 기차는 달리기 시작했고 멈추게 할 수가 없다. 멈추게 하려면 핵무기보다 더 큰 에너지가 필요할 것인데 누가 그 기차를 멈추게 하고 싶을까? AI가 주는 부의 가치를 이미 알아 버린 무책임한 우리들인데...

 

 

  

 

 

 

 

워런 버핏은 AI가 그린 자신의 그림을 보고 극찬(??) 했다고 한다.

너무 잘 그려서!!! 너무 정교해서 !!!

 

 

 

 

 

 

 

 

난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워런 버핏의 분위기는 이런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버핏 할배' 

내게 있어 워런 버핏은 그저 버핏 할배 모습이기 때문이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면 어쩜..버핏할배는 어쩔수 없는 투자자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AI 분야의 주식에 많은 부분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 , 아마존, 스노우플래크 3개 종목 합친 비중이 그의 포트폴리오에서 47%에 해당한다고 하니 말이다.

 

 

 

스노우 플레이크만 아마도 버핏 할배가 미래 성장 가능성에 가치를 두고 쌀 때 매수하는 모양이다. ㅎㅎㅎ

 

2024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언급한 자신의 미래에 대해 가슴이 멍~~해지는 이 기분은 뭘까!!!

 

"난 여러분이 내년에도 오기를 바랄 뿐만 아니라 내가 내년에도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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