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개미들

8만원대 삼성전자 주식을 사 모으기 시작했었다. 지금은 6만원대!!! 

"싸니까 사둘까! 아냐 시장도 안 좋은데 그냥 기다리자 ㅜㅜㅜ"

마음은 그런데 내려올 때마다 조금씩 물타기를 했고 8만원대 진입은 그저 희망사항으로 남은지도 오래다.

 

 

삼성전자주식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싶지만 "삼성이잖아..그냥 기다리자!!" 라며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며 하루하루를 사는 개미인 내가 참.참.참. 안쓰럽다. 그런데 삼성전자에 대한 악재는 시간 간격을 두고 심심해하지 말라며 터지고 있다.

삼성가가 (고) 이건희 회장으로 받은 유산 상속세 12조원을 납부하기위해 계열사 지분을 처분하고 있고 우리 개미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야 재벌이니 살 방도가 무궁무진하겠지만 나는 주당 1만원이 넘는 손해를 보고 있다. 

"주식투자의 방향표는 차트다."

난 차트추종자다. 그런 내가 이런 상태에 있다. 8만원대를 버리고 차트가 내려가고 있을때 과감히 수정을 했어야 했음을 후해하고 또 후해한다. 

 

 

https://www.inews24.com/view/1463390

[종합] "12조원 상속세 때문에"…삼성家 블록딜 폭탄 쏟아진다

 

어제 또 하나의 악재가 터졌다.

"검찰의 삼성전자 압수수색" 

삼성전자가 삼성웰스토리에 부당한 방법으로 일을 몰아주었다는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시작되었지만 더 심각한 부분은 삼성전자의 이재용부회장의 경영권승계 작업과의 연관성으로 번지고 있다는데 있다. 끊임없는 경영권승계 물밑작업설에 이젠 묻지마 삼성전자주식 보유에 제동을 나 스스로 걸어야 할 시기가 아닐까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19385

삼성전자 압수수색에 500만명 동학개미 '주가는 어떡해'

 

"주식투자의 방향표는 차트다"